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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필스리입니다.

오늘 저가 알려드릴 이야기는 최근 축구 리그 하면 잉글랜드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라리가가 가장 먼저 생각 나실겁니다. 하지만 과거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 까지에는 가장 강했던 리그는 지금 호날두가 있는 이탈리아 세리에A가 가장 강했습니다. 그 당시 가장 강했던 7팀을 세리에A 7공주라고 부르는데 오늘은 그 팀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유벤투스

 

7공주의 첫번째 팀은 현재에도 강팀의 면모를 지키고 있는 유벤투스입니다. 최근에는 강한 수비력과 밸런스있는 공격력으로 강한 팀이지만 당시에는 최강의 공격팀이였습니다.

투톱으로는 필리포 인자기와 델피에로가 골문을 호시탐탐 노렸고

투톱 아래에는 프랑스의 전설 지네딘 지단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를 잡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중앙에는 녹내장 수술 후 고글을 착용했던 에드가 다비즈와 잔루카 잠브로타가 맡았습니다.

그리고 감독은 현재도 활동 중인 카를로스 안첼로티 감독이였습니다.

 

2. AC 밀란

 

두번째 팀은 AC 밀란입니다. 최근에는 구단주 변경과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팀이지만 당시에는 공격과 수비의 밸런스가 좋았던 팀이였습니다.

투톱으로 독일의 올리버 비어호프와 안드리 세브첸코가 버티고 있었고

중원에는 세르징요와 이탈리아의 싸움소 젠나루 가투소가 지배하고 있었습니다.

수비에는 파울로 말디니가 최종수비를 맡고 있었습니다.

 

3. AS 로마

 

세번째 팀은 AS 로마입니다. 최근 원클럽 맨인 프란체스코 토티가 은퇴를 했던 클럽입니다.

당시에는 로마에서 교황 다음으로 위대하다고 하는 프란체스코 토티의 전성기 시절이였습니다.

그리고 브라질 국가대표팀 최다 출전자인 카푸가 있었습니다.

 

4. 인터밀란

 

네번째 팀으로는 최근 콘테감독과 디에고 고딘, 라키티치를 영입을 하려고 하며 리빌딩을 하고 있는

인터밀란입니다.

과거에는 막강한 공격을 보여주었는데 투톱으로 브라질의 전설 호나우두와 이탈리아의 호나우두 크리스티안 비에리가 전방을 지배하였고 중원에서는 쉐드로프와 로베르트 바지오가 있었고

수비에는 인터밀란의 전설 하비에르 사네티가 있었습니다.

 

5. 파르마 칼초

 

현재에는 명성이 많이 낮아진 파르마 칼초가 다섯번째 팀입니다. 당시에는 공격라인은

그렇게 강한 팀은 아니였지만 수비에서 매우 강한 강점을 보여주어 상대방을 질식시키는 질식수비를 펼치던

팀이였습니다.

수비에는 수비수 최초 발롱도르를 수상했던 파비오 칸나바로와 프랑스의 전설적인 수비수인 릴리앙 튀랑이 수비를 맡고 골키퍼로는 현재 전설을 써가고 있는 잔루이지 부폰이 최강의 수비를 맡고 있었습니다.

 

6. 피오렌티나

 

피오렌티나는 당시 홈에서 최강의 힘을 보여주던 팀이였습니다.

전방에는 가브리엘 바티스투타가 공격을 퍼부었고 포르투갈의 전설인 마누엘 후이 코스타가 함께 맹공을 펼치던

팀이였습니다.

 

7. 라치오

 

7공주의 마지막 팀은 라치오 입니다. 라치오도 공격에서도 엄청난 화력을 퍼부었고 수비에서도 뛰어난 수비력으로 상대팀에게 빈틈을 보여주지 않는 팀이였습니다.

공격진에는 에르난 크레스포와 필리포 인자기의 동생인 시모네 인자기가 최전방을 맡았고

중원에는 후안 세바스티안 베론과 두개의 심장 네드베드가 뒤를 받쳐줬습니다.

그리고 수비에는 알레산드로 네스타와 괴물같은 프리킥을 쐈었던 미하일로비치가 있었습니다.

 

 

7공주

 

당시 감독이였던 카를루스 안첼로티는 "다시는 저 리그에서 경쟁하고 싶지 않다. 내겐 이젠 그만큼의 무모함이 없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 호나우두는 "세리에는 내 생에 최고의 리그였지만, 공격수로서는 최악의 시련을 주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파울로 말디니는 "지독한 곳" 이라고 세리에 A를 표현하였고 로베르토 바지오는 "괜찮아, 넌 여전히 최고의 선수야. 세리에 A에서 우승을 했으니까"라고 말하며 당시 세리에 A 리그를 최고로 생각했습니다.

 

오늘 저가 소개드렸던 과거의 이탈리아 리그인 세리에 A의 리즈시절 여러분은 어떻게 보셨나요?

최근 호날두를 영입하며 유벤투스를 중심으로 다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필스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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